[오후날씨 꿀팁] 퇴근길 무렵 눈 시작!..내일은 한파
노은지 2022. 1. 10. 14:35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96 경기는 103 세종은 107마이크로그램 등 붉은 색으로 보이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대구는 매우 나쁨 단계, 그 밖의 지역도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호흡기 약한 분들은 가급적 바깥 활동을 줄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밤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내일은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퇴근길 무렵부터 눈이 날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남부 내륙에도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찬공기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강원과 서해안, 제주도엔 1에서 5, 울릉도 독도엔 5에서 최고 30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됩니다.
밤부터 찬 공기가 내려와 경기 북부와 강원도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9도까지 내려가겠고,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모레는 영하 12도 등 주 후반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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