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나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정서발달 등 9개 서비스
전자바우처 지원..서비스·제공기관 선택해 이용

(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에 나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사업에 맞춰 오는 21일까지 신규이용자 100여명을 모집해 전자바우처(카드방식)를 지원한다.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정서발달·비전형성, 정신건강 토털 케어, 맞춤형 치매예방, 실버라이프 케어, 뇌졸중 환자 맞춤재활,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 등 9개 서비스가 해당한다.

승마서비스는 지난해 군이 만5~9세 아동들의 신체활동 기회 제공과 정서·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신규로 개발한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선정은 서비스별 우선순위 기준으로 정해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 다만 승마서비스는 2월 중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맞춤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