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3관왕 흥행 부스터 단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뉴스엔 허민녕 기자]

‘오징어 게임’ 빼고 2022 골든글로브의 최대 승자는 바로 이 영화가 아닐까. 받을 수 있는 건 다 받았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역작이라 평가받는 영화 ‘웨스트 사이트 스토리.’

화제작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3개 부문을 독식하며 ‘올해 최고의 무비컬’로서 검증에 성공했다. 한국시간으로 1월10일 오전 미국 LA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영화는 후보로 오른 4개 부문가운데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시의적절하게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1월12일 국내 개봉을 앞둔 상황.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뮤지컬 영화이자 그의 명성에 걸맞는 완성도와 재미 등 호평이 작용한 듯 영화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을 제치고 극장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대흥행에 불을 밝히기도 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한편, IMAX와 돌비 시네마 등 초대형 뮤지컬 영화로서 장점을 극대화 시킬 특수상영타입으로도 상영을 예고 시네 필의 예매 욕구를 자극하고도 있다.(사진 위=골든글로브 시상식 홈페이지 캡처/아래=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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