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엠게임과 블록체인게임 사업 '맞손'

김민규 2022. 1. 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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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와 엠게임이 블록체인 사업에 손을 맞잡았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블록체인 플랫폼 선두 업체인 위메이드와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대가 크다.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엠게임이 위믹스 생태계에 합류하게 되면 양사의 시너지는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며 "향후 위메이드의 위믹스 플랫폼을 활용한 P&E, NFT 등 블록체인 분야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영역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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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위메이드와 엠게임이 블록체인 사업에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엠게임의 인기 IP(지적재산권)를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는 등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위메이드와 엠게임은 10일 블록체인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엠게임은 지난 1999년 설립해 PC온라인게임인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귀혼’ 등을 비롯해 모바일게임 ‘진열혈강호’, ‘이모탈’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개발·서비스 중인 명실상부 국내 1세대 게임사다.

특히, 엠게임은 블록체인 분야를 차세대 플랫폼으로 꼽고, 지난 2019년부터 이오스(EOS) 기반 블록체인게임 4종과 NFT(대체불가능토큰)게임 ‘프린세스메이커 for Klaytn’을 출시한데 이어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 ‘귀혼 for Klaytn’의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게임을 선보였다.

위메이드는 현재 게임과 메타버스, NFT, 디파이 등 블록체인 사업 전반에 영토를 확장하며 매진하고 있다. 여기에 블록체인 분야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꾸준히 연구개발 중인 엠게임과 협력해 위믹스 생태계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블록체인 플랫폼 선두 업체인 위메이드와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대가 크다.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엠게임이 위믹스 생태계에 합류하게 되면 양사의 시너지는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며 “향후 위메이드의 위믹스 플랫폼을 활용한 P&E, NFT 등 블록체인 분야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영역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을 바로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역량을 지닌 엠게임과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함께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다는 P&E(플레이 앤 언)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위믹스 플랫폼에서 올해 말까지 위믹스 토큰을 기축통화로 하는 게임 100개를 서비스한다는 목표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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