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팀에 패배'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 "사과해야 하는 경기력"

이서은 기자 2022. 1. 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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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리그 팀에 패배해 FA컵 64강에서 탈락한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실망감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서 2부리그 팀인 노팅엄 포레스트에 0-1로 패했다.

FA컵 최다 우승팀(14회)인 아스널은 2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혀 일정을 64강에서 끝내게 됐다.

FA컵 탈락을 뒤로하고 아스널은 오는 14일 리버풀과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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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부리그 팀에 패배해 FA컵 64강에서 탈락한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실망감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서 2부리그 팀인 노팅엄 포레스트에 0-1로 패했다.

FA컵 최다 우승팀(14회)인 아스널은 2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혀 일정을 64강에서 끝내게 됐다.

아스널은 최근 리그에서 11승2무7패를 기록하며 4위(승점 35)로 순항 중인 만큼 실로 충격적인 패배다.

이에 대해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분노를 쏟아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우리의 실력은 부족했고 이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어떤 변명도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우리가 펼친 경기력은 남들이 요구하는 수준이 아니었다. 우리는 매 경기 매 순간마다 이기기 위해 더 간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날에는 누노 타바레스가 전반 34분 만에 교체된 것에 불만을 품고 장갑을 그라운드에 내팽개치는 모습이 일제히 보도되기도 했다.

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르테타 감독은 "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결정이었다"라고 일축했다.

FA컵 탈락을 뒤로하고 아스널은 오는 14일 리버풀과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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