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 설 명절 대비 임금체불 예방

함상환 2022. 1. 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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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고통받고 있는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을 위한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양승준 중부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장은 "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설 명절 전에 임금·퇴직금 등의 체불금품이 조기에 청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고의적·상습적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임금체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감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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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30일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 운영

(중부고용노동청 홈페이지 사진)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중부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고통받고 있는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을 위한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체불청산 기동반을 편성 운영하고, 임금체불 정보 파악 및 임금체불 조기청산을 위한 체불 사업장 현장방문 및 지도점검 등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집단 체불이 발생한 사업장의 경우, 기관장이 직접 지도, 관리할 예정이며, 체불 사업주에게는 명단공개 및 신용제재가 수반될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지역 주요 건설현장에서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또 휴일과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체불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근로감독관들에게 비상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조사 방법 등을 활용해 설 명절 전에 임금체불이 조속히 청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양승준 중부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장은 "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설 명절 전에 임금·퇴직금 등의 체불금품이 조기에 청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고의적·상습적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임금체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감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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