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용산산업단지 오는 3월 첫삽..진입도로 2.76km 개설

윤원진 기자 2022. 1. 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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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주민의 오랜 숙원인 용산산업단지가 오는 3월 첫 삽을 뜬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용산산단은 지난해 9월 기공식 이후 펜스 설치와 문화재 시굴조사 중이다.

군은 용산산단을 5대 신성장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 기반이 될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용산산단을 비롯해 8개 산단을 추가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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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공급·폐수처리시설은 실시설계 마치는 대로 착공
2024년 준공..지능형 미래자동차부품 기업 중점 유치
10일 충북 음성군은 용산산단이 진입도로 개설과 함께 오는 3월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용산산단 조감도.(뉴스1 DB)2022.1.10/© 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주민의 오랜 숙원인 용산산업단지가 오는 3월 첫 삽을 뜬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용산산단은 지난해 9월 기공식 이후 펜스 설치와 문화재 시굴조사 중이다. 동절기에 벌목작업을 마치고 오는 3월 착공한다.

군은 사업비 276억원을 들여 반기문회전교차로부터 농업기술센터까지 2.76㎞ 구간에 진입도로도 개설한다.

산단 입주기업과 공동주택을 위한 3800톤 규모 용수공급시설과 하루 4400㎥ 처리 규모의 폐수처리시설은 실시설계를 마치는 대로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용산산단을 5대 신성장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 기반이 될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통신장비 제조업 등과 지능형 미래자동차부품 업종을 중점적으로 유치한다.

용산산단은 음성읍 용산리 일원 104만㎡ 용지에 2024년까지 준공한다. 산업시설용지는 57만㎡, 주거시설용지는 8만1500㎡, 상업시설용지는 1만6500㎡, 공공시설용지는 30만㎡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우량기업 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음성군에는 16개 산단에 48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군은 용산산단을 비롯해 8개 산단을 추가 조성 중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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