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 철저하게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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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이 10일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과 관련해 "국가수사본부에서 예외 두지 않고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진행된 정례간담회에서 "현재 국수본에서 구속된 피의자의 불법 행위와 전반적인 사안을 심도있게 수사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현재 횡령사건은 서울 강서서에서 수사 중이고 서울경찰청이 집중 지휘하고 있다"며 "강서경찰서 전담인력과 서울청을 더해 수사관이 40명 넘게 투입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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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이 10일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과 관련해 "국가수사본부에서 예외 두지 않고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진행된 정례간담회에서 "현재 국수본에서 구속된 피의자의 불법 행위와 전반적인 사안을 심도있게 수사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공개 정보 이용이나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내용이 파악되는지에 대해서는 "경찰은 피의자의 구체적인 범죄 사실과 피해 보전 가능한 부분에 주력하고 있다"며 "현재 단계에서 구체적 사안이 확정되지 않았고 수사해나가고 있다"고 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과 엄태관 대표를 횡령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은 이날 중으로 배당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현재 횡령사건은 서울 강서서에서 수사 중이고 서울경찰청이 집중 지휘하고 있다"며 "강서경찰서 전담인력과 서울청을 더해 수사관이 40명 넘게 투입됐다"고 했다. 이어 "부족한 점이 있다면 국수본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서대문구 스포츠센터 살인사건에서 현장 대응이 부실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장 경찰관이 더 세심하게 살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경찰이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조치도 한계가 있다"고 했다.
이어 "대응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진상조사하는 과정"이라며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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