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5% 급증한 반도체 매출, 올해도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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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큰 폭으로 성장한 글로벌 반도체 산업 매출이 올해도 지난해만큼은 아니지만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기록했던 최대 매출액 규모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반도체업계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상승해 680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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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큰 폭으로 성장한 글로벌 반도체 산업 매출이 올해도 지난해만큼은 아니지만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기록했던 최대 매출액 규모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반도체업계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상승해 680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IC인사이츠는 주요 반도체 제품 부문 모두 평균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반도체 집적회로(IC)가 올해 5651억 달러를 기록해 연간 최대 매출액을 경신할 것으로 봤으며, 광학·센서·이산장치(OSD) 역시 올해 11% 가량 성장해 1155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봤다.
단위 출하량 기준으로도 올해 약 4320억개의 IC와 8893억개의 OSD 반도체 장치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두 부문 모두 10% 증가한 수치이다.
반도체 시장은 지난 2019년 전년 대비 12% 하락해 4445억 달러에 그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와 맞물린 소비재 수요 증가로 인해 반도체 제품의 품귀 현상이 맞물리며 반도체 출하량과 매출액은 크게 상승, 전년 대비 25%의 시장 성장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IC인사이츠는 지난해 주요 반도체 업체 25개사의 총 매출이 4789억 달러에 이르며, 이 중 17개사가 100억 달러를 넘는 연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상위 25개사의 전년 대비 매출액 성장폭은 평균 26%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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