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쌍암공원 인근에 '캐릭터랜드' 조성한다

박준배 기자 2022. 1. 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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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쌍암공원 인근에 뽀로로와 팽수, 뿡뿡이, 번개맨 등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캐릭터를 활용한 문화 체험공간이 들어선다.

광주시는 1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EBS와 '펀 시티(Fun-City) 광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BS가 보유한 22개의 IP 캐릭터를 활용하고 광주시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AI(인공지능), VR, 4D 등 첨단 기술과 스마트 기술, 미디어아트 기술 등을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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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EBS 업무협약..펀시티 광주 조성 1호 사업
이용섭 시장 "추억과 즐거움 있는 꿀잼 광주 만들겠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10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명중 EBS사장과 펀시티 광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2.1.10/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광산구 쌍암공원 인근에 뽀로로와 팽수, 뿡뿡이, 번개맨 등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캐릭터를 활용한 문화 체험공간이 들어선다.

광주시는 1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EBS와 '펀 시티(Fun-City) 광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명중 EBS 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펀 시티 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양 기관은 EBS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Δ캐릭터 테마파크 조성 Δ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EBS 에듀테크 라이브러리 서비스 Δ교육복지 실현 Δ양 기관의 발전 도모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450억원을 들여 광주디자인진흥원과 쌍암공원을 연계한 '광주 캐릭터랜드'를 조성한다.

EBS가 보유한 22개의 IP 캐릭터를 활용하고 광주시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AI(인공지능), VR, 4D 등 첨단 기술과 스마트 기술, 미디어아트 기술 등을 결합한다.

실내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홀로그램, 키오스크, 3D·4D 애니메이션, 디지털 캐릭터 제작, 캐릭터 AI로봇 등으로 꾸민다.

공원은 캐릭터 콘텐츠 모형과 놀이동산, 캐릭터 라이팅아트쇼 등으로 활용한다. 국제 캐릭터 공모전과 캐릭터 코스프레데이 등을 개최하고 캐릭터상품 판매점과 패스트푸드코트, 공공편의시설 등도 마련한다.

EBS 에듀테크 콘텐츠를 활용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VR, AR등 ICT 기술 기반의 놀이형 교육 콘텐츠 서비스센터도 구축한다.

테마파크가 완성되면 재미있고 신나는 환상의 세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광주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EBS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펀(Fun) 랜드마크 조성으로 꿀잼 도시 광주, 펀 시티 광주를 만들 것"이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예술과 관광을 즐기는 문화콘텐츠 도시로 경쟁력을 키우고 삶의 질을 높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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