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윤나무 "불륜 수호, 욕 많이 먹어..박효주와 눈물 多"(인터뷰①)

한해선 기자 2022. 1. 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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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나무(36)가 '지헤중' 가운데 박효주와 장례식을 말하는 장면에서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흘렸다고 밝혔다.

10년 전 어긋난 인연을 시작으로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을 느낀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 조금 서툴지만 톡톡 튀고 사랑스러운 황치숙(최희서 분)과 석도훈(김주헌 분), 소중한 사람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전미숙(박효주 분)과 그를 보낼 수 없는 곽수호(윤나무 분) 세 커플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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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배우 윤나무 /사진=삼화네트웍스, UAA

배우 윤나무(36)가 '지헤중' 가운데 박효주와 장례식을 말하는 장면에서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흘렸다고 밝혔다.

윤나무는 10일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이하 '지헤중') 관련 화상 인터뷰를 갖고 스타뉴스와 만났다.

'지헤중'은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 10년 전 어긋난 인연을 시작으로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을 느낀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 조금 서툴지만 톡톡 튀고 사랑스러운 황치숙(최희서 분)과 석도훈(김주헌 분), 소중한 사람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전미숙(박효주 분)과 그를 보낼 수 없는 곽수호(윤나무 분) 세 커플의 이야기를 그렸다.

윤나무는 극중 전미숙의 남편이자 '비전피알' 기획팀 차장 곽수호 역을 맡았다. 미숙에게 차가운 남편 수호는 같은 회사의 대리 서민경(기은세 분)과 불륜을 저지르다가 미숙이 췌장암 투병 중이었음을 뒤늦게 알고 후회했다. 수호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시한부인 미숙과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윤나무는 '지헤중'에서 나쁜 남편으로 출연한 소감으로 "좋은 대본과 좋은 작가님의 작품에 출연해서 영광이었다. 한 회 한 회, 한 신 한 신 성의있게 만들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이 많아서 너무 뜻깊고 감사했다.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들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욕도 많이 먹었다. 예상했지만 이 정도로 욕을 많이 먹을 줄은 몰랐다. 욕을 먹었다는 건 대본 안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소화해서 욕을 듣는구나 생각했다. 분노 유발도 감사한 반응으로 생각하고 촬영했다"고 전했다.

/사진=삼화네트웍스, UAA

그가 생각한 '지헤중'의 매력을 묻자 "세 커플이 출연하는데, 미숙과 수호 커플은 누구나 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현실 밀착형 커플이라 생각했다. 나는 아직 미혼이고 아기도 없는 입장이어서 박효주 누나와 어려운 신을 잘 해결했다. 누나에게 고맙다"고 답했다. '지헤중' 출연 결심 이유에 대해선 "이길복 감독님과 전작에서도 함께 했고,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함께한 작가님이 함께 했고, 제인 작가님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출연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윤나무에게도 극중 연기를 하면서 실제로도 눈물이 주체가 안 된 장면이 있었다. 그는 "14부의 42신이다. 미숙이 '내 장례식은 어떻게 만들어 줄거야?'라고 묻는 신이었다. 그 장면을 찍으면서 수호가 '왜 헤어지는 얘기만 하냐'고 하는데, 서로의 고민의 깊이가 컸던 장면이다. 우리가 더 욕심을 내서 찍고 싶다고 해서 재촬영을 한 장면이다. 효주 누나랑 내가 컷이 나고서도 눈물이 많이 났다. 여운이 가시지 않을 거라 생각할 정도로 두 사람이 만든 공기가 팽팽했고, 내가 이런 순간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배우로서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윤나무는 "수호가 아내를 하늘나라로 보낸 후 딸의 속옷을 챙겨주려고 방에 들어갔다가 아내가 딸을 위해 남겨놓은 상자를 보고 오열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그게 원 테이크 신이었는데, 정말 이게 연기일까, 이게 수호일까 나일까 헷갈릴 정도로 현장에서 굉장히 많이 울었다. 이게 연기이고 현실이 아니지만 박효주 누나가 그 순간 너무 보고 싶어지더라. 수호가 이별했고, 아내에게 고맙기도 하고, 미숙이 수호에게 앞으로 남편으로서 사람으로서 성장하게끔 만들어주고 간 신이어서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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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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