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교황청에 총 40억원 전달..'백신 나눔 운동'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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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대교구의 '백신 나눔 운동' 3차 기금 전달에 대해 감사 서한을 보냈다.
1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해 12월 23일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에 서한을 보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해 4월부터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폐막일(11월27일)까지 '교황님과 함께하는 백신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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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대교구의 '백신 나눔 운동' 3차 기금 전달에 대해 감사 서한을 보냈다.
1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해 12월 23일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에 서한을 보냈다.
교황은 "우리의 주님이시자 희망이신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신비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하는 이 시기에 베풀어 주신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울대교구 모든 공동체에게 저의 영적 친밀감을 전한다"고 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해 4월부터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폐막일(11월27일)까지 '교황님과 함께하는 백신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총 222개 본당과 개인 모금액 약 31억5700만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통한 모금 약 7억1800만원이 세 번에 걸쳐 총 333만5000달러(약 40억원)가 교황청에 전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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