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15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김양균 기자 2022. 1. 10.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이 10일 이사회를 열고 1천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이 매입할 자사주는 총 54만7천946주로, 취득 예정 금액은 약 1천억 원 규모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7만3천854주, 취득 예정 금액 약 500억 원 규모를 매입할 예정이다.

자사주 취득 전 현재 보유중인 자기주식은 셀트리온이 132만3천130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3만6천205주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 목적..현 주가 기업 가치 대비 저평가 판단해"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이 10일 이사회를 열고 1천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이 매입할 자사주는 총 54만7천946주로, 취득 예정 금액은 약 1천억 원 규모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7만3천854주, 취득 예정 금액 약 500억 원 규모를 매입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11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키로 했다.

사진=셀트리온 페이스북 캡쳐

이번 결정은 셀트리온그룹이 최근 주식 시장 약세 및 주가 하락에 따라 기업 가치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한 것과 연관이 깊다. 자사주 취득 전 현재 보유중인 자기주식은 셀트리온이 132만3천130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3만6천205주 등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현재의 주가 수준은 기업 가치 대비 저평가라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