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지역 상품권 10% 할인판매..올해 300억 목표

와와페이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품권인 정선아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한다.

2020년 10월 출시한 카드형 지역화폐 와와페이도 10% 특별할인 판매 대상이다.

1인당 할인판매 구매 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산해 월 100만 원과 연 600만 원이다.

와와페이의 사용자와 가맹점은 3천853명과 1천713개소다.

올해 정선아리랑상품권 판매 목표액은 300억 원이다.

지난해 10% 특별할인 판매액은 지류형 178억 원, 카드형 39억 원 등 총 217억 원이다.

안성환 정선군 경제과장은 10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선아리랑상품권과 와와페이를 많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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