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발달장애인 연주자 채용..매주 '작은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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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 출신 전문 연주자 5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해 매주 금요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사옥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9년부터 국내 최초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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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 출신 전문 연주자 5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해 매주 금요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사옥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평일에는 이들이 직전까지 몸담았던 하트하트재단에서 연주 연습과 외부 공연활동을 하고, 매주 금요일마다 회사로 출근해서 작은 음악회를 연다. 에쓰오일에 채용된 이들은 장애인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9년부터 국내 최초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오랫동안 후원해 왔고, 성인으로 성장한 장애인들을 채용함으로써 진정성과 지속성이라는 기업 사회공헌 가치의 선순환적 모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그러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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