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출생 아동 첫 통장 축하금 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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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장기적인 저출산 현상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정읍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생 축하! 우리 아이 생애 첫 통장 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출생 축하! 우리 아이 생애 첫 통장 개설 지원 사업'은 정읍시와 MG 정읍새마을금고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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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장기적인 저출산 현상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정읍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생 축하! 우리 아이 생애 첫 통장 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출생 축하! 우리 아이 생애 첫 통장 개설 지원 사업’은 정읍시와 MG 정읍새마을금고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 정읍시에 주소를 둔 출생아 명의로 정읍새마을금고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 축하금 10만원을 입금받을 수 있다.
통장 개설 방법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출생아 기준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부모 신분증, 부모 또는 아이 도장)를 지참해 정읍새마을금고(본점, 시기점, 수성점)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많은 출생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용관 성장전략실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생아 통장개설 사업을 지원해 주는 정읍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기관·단체들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주 정읍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축하금 지원사업을 계기로 사회공헌 활동 분야를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 출생아 부모를 상대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한 결과 211명의 출생 아이가 지원금을 받는 혜택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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