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미우라, 4부리그 팀으로 임대 이적.. 11일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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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의 레전드 미우라 카즈요시(55)가 일본 4부리그 팀에서 55세 현역 선수로 뛴다.
10일 일본 '스포츠닛폰', '스포츠호치' 등에 따르면 미우라는 4부리그 격인 일본풋볼리그(JFL) 소속 스즈카 포인트게터스로 임대 이적한다.
미우라가 이적 의향을 밝히자 J2리그 팀부터 하부리그 팀들까지 여러 팀이 영입 의사를 밝혔다.
미우라는 요코하마 FC와 재계약한 뒤 스즈카로 임대 이적하는 방식으로 팀을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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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축구의 레전드 미우라 카즈요시(55)가 일본 4부리그 팀에서 55세 현역 선수로 뛴다.
10일 일본 ‘스포츠닛폰’, ‘스포츠호치’ 등에 따르면 미우라는 4부리그 격인 일본풋볼리그(JFL) 소속 스즈카 포인트게터스로 임대 이적한다.
미우라는 지난해 시즌 종료 후 이적을 모색했다. 미우라가 이적 의향을 밝히자 J2리그 팀부터 하부리그 팀들까지 여러 팀이 영입 의사를 밝혔다. 물론 소속팀인 요코하마 FC는 미우라와의 재계약을 추진했다.
미우라는 고심 끝에 스즈카 이적을 결정했다. 스즈카는 지난해 여름부터 미우라의 친형인 미우라 야스토시가 감독 겸 단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형제가 감독과 선수로 한 팀에서 뛰게 됐다.
미우라는 요코하마 FC와 재계약한 뒤 스즈카로 임대 이적하는 방식으로 팀을 옮길 예정이다. 요코하마 FC는 미우라의 등번호인 ‘11번’을 결번 처리했다. 스즈카는 11일 오전 11시 11분에 미우라의 영입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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