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악성 다주택채무자 649억원 포함 4275억원 채권 회수

금준혁 기자 2022. 1. 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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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가(HUG)가 악성 다주택채무자로부터 649억원을 회수하는 등 공사 전환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HUG는 2021년 4275억원의 채권을 회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채권잔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악성 다주택채무자를 대상으로 총 649억원을 회수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HUG는 최근 급증하는 개인보증 채권의 회수를 위한 혁신적 방안을 마련해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채무자의 재기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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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전환 이후 최대실적 달성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본사/자료제공=HUG© News1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가(HUG)가 악성 다주택채무자로부터 649억원을 회수하는 등 공사 전환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HUG는 2021년 4275억원의 채권을 회수했다고 10일 밝혔다.

HUG는 매입 수요가 높은 인근 지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매수인의 부담을 덜어내기 위한 유치권 등 법적 리스크를 제거해 약 916억원을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 전담팀을 신설해 채무자별 특성을 고려한 채권관리를 추진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채권잔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악성 다주택채무자를 대상으로 총 649억원을 회수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소상공인 채무상환 유예기간 및 지연배상금 감면 기간을 연장하는 등 채무자 재기지원 제도를 개선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HUG는 최근 급증하는 개인보증 채권의 회수를 위한 혁신적 방안을 마련해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채무자의 재기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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