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전주·완주 특별자치단체 설치..경제의 틀 바꿀 것"

임충식 기자 2022. 1. 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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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앞서 제시한 '전주·완주 100만 경제특별시'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유창희 전 부의장은 "전주·완주특별자치단체 설치로 전주완주 경제의 틀을 바꾸겠다"며 "수소 산업과 농생명 산업, 디지컬 관광도시를 통해 전주와 완주가 100만 경제특별시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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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과 농생명 4차 산업, 메타버스 관광도시 등 로드맵 제시
전주시장 선거 출마 예정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10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완주 특별자치단체 등 100만 경제특별시 만들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앞서 제시한 ‘전주·완주 100만 경제특별시’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유 전 부의장은 10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완주 특별자치단체를 설치하겠다"며 "올 하반기 전주시의회와 완주군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치면 하반기쯤에 자치단체 설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별자치단체가 설치되면 전주와 완주의 인프라를 살려 탄탄한 100만 경제특별시 운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별자치단체 이외에도 Δ수소 산업중심도시 Δ농생명 4차 산업 선도 도시Δ메타버스-디지털 관광도시의 메카 등 3가지 사업도 제시했다.

유 전 부의장은 “전주와 완주가 함께 수소산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공동 추진할 것”이라며 “도내 대학에 수소에너지 학과 및 전문대학원을 설립, 수소산업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생명 4차산업 선도도시 조성과 관련해서는 “농촌진흥청과 농수산대학이 입주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스마트팜 시범화 단지를 조성하겠다”면서 “또 전주와 완주에서 생산되는 농식품 소재를 활용해 그린바이오 메디 푸드 산업의 허브를 조성,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1억명 디지털 관광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전주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 시티를 완주까지 포함하고 메타버스 관광문화시대를 열겠다”면서 “특히 코로나시대를 맞아 일과 휴식, 관광을 묶는 체류형 워케이션으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유창희 전 부의장은 “전주·완주특별자치단체 설치로 전주완주 경제의 틀을 바꾸겠다"며 "수소 산업과 농생명 산업, 디지컬 관광도시를 통해 전주와 완주가 100만 경제특별시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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