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신규입주 공모..11개기업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창업지원공간이 미래 의왕을 선도할 스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규 입주기업 1차 모집을 진행한다.

입주신청서는 오는 2월7일과 8일 이틀 동안 접수하며, 모집규모는 스타트업지원센터(개방형-독립형), 기업성장지원센터 등 2개 분야 약 11개 기업이다.

기술적,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거나 창업초기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세-지방세 체납자, 금융기관 불량거래자, 휴업 중이거나 정부지원 사업 참여가 제한된 기업은 제외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이자지원) 우수기업 매니저 추천과 화상회의실, 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등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특허-전시회-마케팅 지원, 다양한 분야 전문가 상담지원과 기업 간 네트워킹, 민간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지원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들을 제공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기업은 K-Startup 누리집 또는 의왕시청 누리집에서 입주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지원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개방형은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 창업지원공간은 미래 의왕시를 주도할 스타기업을 만들어 나가는 곳”이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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