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디지털 사업 영역 확장

[사진= 두산중공업 제공]

두산중공업은 강원테크노파크, 에릭슨엘지,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과 '5세대(5G) 기반 차세대 디지털 분야 협력 업무협약'을 교환했다고 10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디지털 솔루션을, 강원테크노파크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관제센터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스마트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은 시스템통합 역량을 에릭슨엘지는 5G 기술 등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발전·운송·제조 관련 강원도의 새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한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은 “자사 디지털 사업은 발전소, 해상풍력 등 국내외 발전 분야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고객과 신뢰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협력으로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구축과 신사업 실증을 추진, 비발전 분야로 디지털 사업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