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재활용 자원 '품목별 요일제 수거'..3월까지 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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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재활용 쓰레기의 회수율 증대를 위해 '품목별 요일제 수거'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는 오는 3월까지 계도기간으로 설정하고, 4월부터 품목별 배출일이 아닌 날짜에 물품을 버릴 경우 수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 내 집하장에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시로 배출할 수 있으며, 남구는 집하장 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요일에 맞춰 해당 품목만 수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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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남구는 재활용 쓰레기의 회수율 증대를 위해 '품목별 요일제 수거'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는 오는 3월까지 계도기간으로 설정하고, 4월부터 품목별 배출일이 아닌 날짜에 물품을 버릴 경우 수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요일별 배출 가능한 품목은 월요일·수요일에는 플라스틱과 종이, 화요일·목요일에는 스티로폼과 비닐, 금요일에는 투명 페트병과 종이팩, 토요일에는 고철과 캔, 유리병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 내 집하장에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시로 배출할 수 있으며, 남구는 집하장 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요일에 맞춰 해당 품목만 수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품목별 요일제 수거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리플릿과 현수막, 전단지, 자원순환 에코백 등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홍보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재활용 쓰레기를 혼합배출하거나 요일제를 위반할 경우 법규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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