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적 유력' 음바페 대체자 찾았다.. 1590억원 공격수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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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재계약 가능성이 희박한 킬리안 음바페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현지시간) 보도에서 "PSG가 음바페 공백을 첼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로 낙점했다. 이적료로 7,550만 파운드(약 1,231억 원)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재계약보다 PSG와 이별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루카쿠는 올 시즌 9,750만 파운드(약 1,590억 원)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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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재계약 가능성이 희박한 킬리안 음바페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현지시간) 보도에서 “PSG가 음바페 공백을 첼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로 낙점했다. 이적료로 7,550만 파운드(약 1,231억 원)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종료된다. 그는 재계약보다 PSG와 이별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차기 행선지로 꾸준히 관심을 보내온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유력하다.
PSG는 음바페의 대체자를 찾아야 했고, 루카쿠에게 눈을 돌렸다. 루카쿠는 소속팀 마다 기복이 심하지만, 유럽에서 검증된 확실한 공격자원인 만큼 기대치는 크다.
루카쿠는 올 시즌 9,750만 파운드(약 1,590억 원)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초반 득점행진을 이어가면서 기대에 부응하는 듯 했다. 그러나 무릎 부상 이후 주춤하기 시작했다.
그는 최근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고 마음 속엔 항상 인터밀란이 자리하고 있으며 인테르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리버풀전 명단에서 그를 아예 제외했고, 루카쿠는 이에 사과했다.
첼시에서 악재가 계속된다면, 팀과 이별도 고려해볼 수 있다. PSG는 이 틈을 이용해 루카쿠의 마음을 흔들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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