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선 前 평가원장 "배은심 여사, 대한민국 민주주의 어머니"

박종대 2022. 1. 10. 1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기전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10일 "민주화의 어머니 고 배은심 여사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성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배은심 어머니께서 타개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 전 원장은 SNS에 "민주주의를 지켜낸 1987년 6월 9일 이한열 열사가 잔혹한 폭력 앞에 세상을 떠난 후 배은심 어머니는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온몸으로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함께 지켜가겠다"

성기전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성기전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10일 "민주화의 어머니 고 배은심 여사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성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배은심 어머니께서 타개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 전 원장은 SNS에 "민주주의를 지켜낸 1987년 6월 9일 이한열 열사가 잔혹한 폭력 앞에 세상을 떠난 후 배은심 어머니는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온몸으로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은심 어머니는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의 어머니"라며 "이한열 열사와 배은심 어머니의 고귀한 삶을 받들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우리가 함께 지켜가겠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성 전 원장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6월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에 도전할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보도자료에서 "현직 교사, 교육연구자, 교육정책가, 교육행정가, 교육시민단체 대표, 연수원장, 교육과정평가원장 등 교육과 관련된 다양하면서도 일관성있는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교육을 지향하기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성 전 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박사를 받았다.

중등임용고사 출제위원과 기획위원, (사)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정책연구소장, 경기도중앙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 가톨릭대 교직과 교수,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원장,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