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새해 첫대회 톱10 진입 시즌활약 신호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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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머신' 임성재(24·CJ 대한통운)가 새해 첫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 있는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바꿔 4타를 줄였다.
지난시즌 PGA투어 대회 우승자들만 출전할 수 있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2년 연속 톱10 입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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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 있는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바꿔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8타로 공동 8위로 마쳤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라 개막전 우승을 기대했지만, “우승보다는 컨디션 점검에 포커스를 맞춰 내 플레이를 차질없이 하는 데 목표를 두겠다”던 다짐대로 톱10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시즌 PGA투어 대회 우승자들만 출전할 수 있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2년 연속 톱10 입성이다. 지난해에는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초반에 어이없는 실수를 많이 해서 분위기를 못 탄 게 조금 아쉬웠지만 톱10에 들어 만족한다”며 “지난해 우승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대회여서 재미있었다. 다음주도 하와이에서 대회를 하는데 좋은 기운을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나흘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동계훈련 성과를 봤다. 그는 “지난해부터 스윙 느낌을 조금 바꿨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지난해보다 실수가 줄고 정확도가 조금 더 생겨, 앞으로 대회에 기대감이 있다”며 자신했다.
이날 톱10 진입으로 2021~2022시즌 PGA투어 다섯 개 대회에서 우승 한 번을 포함해 세 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린 임성재는 세계랭킹 20위 재진입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갈 예정이다.
김시우는 17언더파 275타 공동 23위, 이경훈은 13언더파 279타로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호주의 캐머런 스미스가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을 1타 차로 따돌리고 34언더파 258타로 PGA투어 통산 4승 고지를 밟았다. 72홀 스트로크플레이 개인전 우승은 2020년 하와이에서 열린 소니오픈에 이어 두 번째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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