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향 21일 신년음악회..첫 연주는 번스타인 '캔디드 서곡'

이종민 2022. 1. 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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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이 2022년 새해를 맞아 2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무대 첫 시작은 20세기 위대한 지휘자 중 한 명이던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이 장식한다.

오픈리허설에서는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 작품 연습장면을 선보일 예정인데 정식 연주회에서는 볼 수 없는 지휘자의 육성과 음악적 해설, 연주자들의 연습 장면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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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향 신년음악회 포스터 [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립교향악단이 2022년 새해를 맞아 2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예술감독 최수열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호흡을 맞춘다.

무대 첫 시작은 20세기 위대한 지휘자 중 한 명이던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이 장식한다.

번스타인은 뮤지컬부터 영화음악까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융합을 위해 노력한 음악가다.

'캔디드 서곡'은 오페레타(오페라보다 작은 규모의 음악극)로 분류하지만, 뮤지컬과 오페라의 중간적 성격을 띤다.

두 번째 연주곡은 우크라이나 출신 작곡가 카푸스틴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이다.

난이도가 높은 기교의 이 작품은 한국에서는 이번이 초연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섬세한 음색과 탄탄한 테크닉,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함께 한다.

피아니스트 김정원 [부산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라벨의 '어릿광대의 아침노래'가 무대를 일깨운다.

2020년부터 라벨 관현악곡 사이클을 진행 중인 부산시립교향악단은 라벨의 '어미 거위 모음곡'을 신년음악회 피날레 곡으로 연주한다.

본 공연 전에 선보이는 오픈리허설 '미완성음악회'는 20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오픈리허설에서는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 작품 연습장면을 선보일 예정인데 정식 연주회에서는 볼 수 없는 지휘자의 육성과 음악적 해설, 연주자들의 연습 장면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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