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웹툰 '빈껍데기 공작부인' NFT 발행

윤선영 2022. 1. 1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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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NFT(때체불가토큰) 제너러티브 아트 전문 프로젝트인 트레져스클럽와 협력해 웹툰 '빈껍데기 공작부인 NFT 콜렉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NFT 기술에 웹툰 IP(지식재산권)를 접목해 드라마, 영화, 게임 등을 넘어선 또 하나의 새로운 IP 확장을 모색하고자 트레져스클럽과 손잡고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 IP 빈껍데기 공작부인을 국내 최초 제너러티브 웹툰 NFT로 선보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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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NFT(때체불가토큰) 제너러티브 아트 전문 프로젝트인 트레져스클럽와 협력해 웹툰 '빈껍데기 공작부인 NFT 콜렉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트레져스클럽은 카카오의 암호 화폐인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하는 NFT 제너러티브 아트 전문 프로젝트다. 최근 영화 '특송' NFT를 1초 만에 완판시킨 바 있다. 제너러티브 아트는 컴퓨터의 알고리즘을 이용해 아트웍을 랜덤으로 조합하고 작품을 완성하는 디지털 아트의 한 형태다.

카카오엔터는 NFT 기술에 웹툰 IP(지식재산권)를 접목해 드라마, 영화, 게임 등을 넘어선 또 하나의 새로운 IP 확장을 모색하고자 트레져스클럽과 손잡고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 IP 빈껍데기 공작부인을 국내 최초 제너러티브 웹툰 NFT로 선보이기로 했다.

빈껍데기 공작부인은 로맨스 판타지 장르로 진세하 작가의 동명 원작 웹소설을 한진서 작가가 웹툰으로 재탄생시킨 카카오페이지 노블코믹스 작품이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약혼남에게 철저히 이용당하고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 '이보나'가 기적처럼 과거로 되돌아오면서 다시 한번 자신의 삶을 재건해나가는 여정을 그린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누적 조회수 약 1억1000만뷰(웹툰·웹소설 합산)를 기록하며 장르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빈껍데기 공작부인 NFT 콜렉션은 작품에 등장하는 신수, 마수 캐릭터와 주인공의 장신구 아이템들을 중점적으로 활용한다. 트레져스클럽 마스터 특유의 포즈, 아이템이 결합해 7777개의 각기 다른 NFT가 탄생할 예정이다. 콜렉션 컨셉은 초현실주의 미술로 이미지의 창조와 해체 작업, 과거-현대-미래의 시공간을 넘어서는 표현을 통해 판타지 장르 특유의 분위기를 한층 강화하고 NFT 아트로서의 독창적인 가치도 배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NFT 판매는 별도로 안내되는 웹사이트에서 22일 22시에 프리세일을 시작하며 23일 22시에 메인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거래는 글로벌 최대 NFT 거래 플랫폼인 '오픈씨'를 통해 이뤄진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작품을 아끼는 팬들에게는 IP를 색다른 방식으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 되고 카카오엔터 차원에서는 자사 IP의 새로운 확장성에 도전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사 IP와 NFT,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창작자들의 예술적 지평과 수익 창출 판로를 넓히는 한편 최선두 사업자로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또 한 번 질적 도약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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