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동해선 따라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잇따라 분양

손연우 기자 2022. 1. 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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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구축의 초석이 될 '동해선(부산~울산) 복선전철'이 완전 개통되면서 역이 들어서는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브랜드 아파트를 잇따라 분양해 주목받고 있다.

동해선은 전체 65.7km(23개 역) 중 부전~일광 28.5km(15개 역)가 2016년 먼저 개통됐고, 이번에 일광~태화강 37.2km(8개역)가 추가 개통됐다.

DL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에서 '디 에이션 파크 부산'을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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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DL건설, 아이에스동서 등
부산 부전역~울산 태화강, 편도 76분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조감도(쌍용건설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구축의 초석이 될 '동해선(부산~울산) 복선전철'이 완전 개통되면서 역이 들어서는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브랜드 아파트를 잇따라 분양해 주목받고 있다.

동해선은 전체 65.7km(23개 역) 중 부전~일광 28.5km(15개 역)가 2016년 먼저 개통됐고, 이번에 일광~태화강 37.2km(8개역)가 추가 개통됐다. 이로써 부산 부전역에서 울산 태화강역까지 편도기준 76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연결되는 준고속열차인 KTX이음(중앙선~동해선)이 2024년 운행되면 동해선은 부울경의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들을 중심으로 최근 쌍용건설, DL건설, 아이에스동서 등이 새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1월 부산광역시 기장군 연화리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 전용면적 84~146㎡ 총 191가구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동해선 오시리아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기장해안로, 해운대IC, 동부산IC 등 멀티교통망과 동해바다 영구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가까워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인근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이케아 동부산점 등이 인접해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DL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에서 ‘디 에이션 파크 부산’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공동주택 69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92실 총 161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79~80㎡ 92실을 우선 공급한다.

부전역(부산지하철 1호선∙동해선)과 서면역(부산지하철 1·2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아이에스동서는 울산시 울주군 덕하지구 B2블록에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9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6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는 새로 개통한 동해선 광역철도 덕하역이 위치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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