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비가림 재배 시설하우스 지원사업' 추진

이학권 2022. 1. 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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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기후변화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2022년도 비가림 재배 시설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비가림 재배 시설하우스는 식재 시기를 앞당기고 수확 시기를 연장해 일반 노지재배보다 생산량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군은 관수시설, 자동개폐기 등이 들어간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을 통해 여름철 폭염과 가뭄을 대비하고 농가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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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기후변화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2022년도 비가림 재배 시설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비가림 재배 시설하우스는 식재 시기를 앞당기고 수확 시기를 연장해 일반 노지재배보다 생산량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또 병해충 피해율을 낮춰 농약살포 횟수를 현저히 줄이는 등 농작업이 수월해져 고추나 특화 작물 재배 농가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관수시설, 자동개폐기 등이 들어간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을 통해 여름철 폭염과 가뭄을 대비하고 농가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 농가는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또는 품목 광역조직에 출하약정을 맺은 농업경영체다.

신청방법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농생명지원과 원예특작팀(063-560-25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우현 원예특작팀장은 "기후변화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한 첨단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농가의 고소득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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