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미디어아트 비교해볼까..토니림·성립작가와 '꿈속의 자연'

박현주 미술전문 2022. 1. 10.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준용, 토니 림, 성립 등 국내를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작가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박선호 훌리악 대표는 "새로 오픈하는 미디어아트 전문 전시공간을 통해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작가들의 작품이 대중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미디어아트 작품은 향후 NFT 작품화 작업과 함께 메타버스 공간에서 온라인 전시로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홍대 와이즈파크,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The Color Spot: 꿈속의 자연’전 11일 개막

[서울=뉴시스]문준용 '나의 그림자'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문준용, 토니 림, 성립 등 국내를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작가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시 전문기획사 훌리악(대표이사 박선호, 강정민)이 오는 11일 홍대 와이즈파크에서 진행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The Color Spot: 꿈속의 자연’전이다.

그동안 개인전을 열때마다 화제가 된 '대통령 아들' 문준용의 작품을 다른 미디어아트 작품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전시이기도 하다. 'AR' 기술을 활용해 감동을 전달하는 문준용은 이번 전시에서 대표작인 인터액티브 설치 작품 ‘안녕, 그림자 (Hello, Shadow)’를 선보인다.

토니 림(Tony Lim)작가는 지난 5월 오픈한 이태원 구찌 가옥의 미디어 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문화와 예술, AR·VR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초현대적 미디어 아트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선과 여백의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성립 작가는 이번 전시에 ‘숲’을 주제로 한 작품을 공개한다.

[서울=뉴시스]성립 '나의 숲'

이번 전시에는 그리니에브리데이, 아레아레아, 민트썸머, 포노멀, 이민진, 엄지, 유수지, 서지인, 프랭크 등 MZ세대에 주목을 받고 있는 컨셉 일러스트 작가의 컬래버레이션 작품도 대거 선보인다.

'꿈속의 자연'을 주제로한 이번 전시는 자연의 모습을 다루는 일러스트와 꿈속의 환상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이 다양한 미디어 영상기술로 구현된다.

총 15개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동선에 따라 첨단기술을 융합한 미디어에서부터 관람객들의 참여를 통해 구현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다양한 기법으로 꿈속의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토니 림 '다시 꿈'


박선호 훌리악 대표는 "새로 오픈하는 미디어아트 전문 전시공간을 통해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작가들의 작품이 대중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미디어아트 작품은 향후 NFT 작품화 작업과 함께 메타버스 공간에서 온라인 전시로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훌리악'은 체험형(인터랙티브) 2013년 국내 첫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인 '빛의 정원(갤러이아 포레)'을 오픈한 이후 '훌리훌리', '<rgb 빛의="" 축제="">레인보우팩토리' 등의 미디어아트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왔다. 전시는 9월30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