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과 사천해전 역사 현장을 책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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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문화재단이 이순신과 사천해전의 위대함과 그 역사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다룬 '거북선 타고 장군의 바다路(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책을 통해 독자가 이순신 장군과 사천해전의 역사적 사실뿐 아니라 사천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사람들의 삶에 공감하고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순례의 바다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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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사천문화재단이 이순신과 사천해전의 위대함과 그 역사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다룬 '거북선 타고 장군의 바다路(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사천해전의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의 활약을 생동감 있게 다룰 뿐 아니라 현재 사천 역사·관광자원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KBS1 대하사극 불멸의 이순신' 등 이순신 관련 드라마와 저서를 집필해 온 윤영수 작가가 장군의 위대함은 물론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고뇌를 담았다.
책은 임진왜란 당시 처음으로 출전한 곳이자 거북선의 대활약으로 승리한 역사의 현장인 사천해전을 배경으로 1부 거북선 길 따라 장군의 바다로, 2부 거북선 띄운 바다, 3부 마침내 거북선 사천해전으로 구성됐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책을 통해 독자가 이순신 장군과 사천해전의 역사적 사실뿐 아니라 사천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사람들의 삶에 공감하고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순례의 바다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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