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 "대상포진 예방접종 하세요"

이학권 2022. 1. 10. 1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보건소는 만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평생 단 1회만 맞으면 되고 50~70%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질병예방은 물론 합병증 사전예방으로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창군보건소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보건소는 만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고 난 뒤 몸속에 잠재돼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생기나 신경이 있는 부위이면 얼굴, 팔, 다리 등 어디에서든 발생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평생 단 1회만 맞으면 되고 50~70%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상포진이 발병하더라도 통증이 경미하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겪을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은 환자의 경우 발병 1년 이후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는 대상포진 발병률 감소와 조기예방으로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보건소에서 백신 구입 가격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질병예방은 물론 합병증 사전예방으로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