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기반시설 확충

김정수 기자 2022. 1. 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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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노후 하수관로와 농촌마을 하수도정비 등으로 하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괴산읍 일원 차집관로는 20년이 넘어 노후화로 파손·누수 등 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97억5100만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관로 4.7㎞를 교체하고, 65곳의 하수관로를 보수할 계획이다.

연풍면 원풍리, 칠성면 사은리, 청천면 송면리, 청안면 읍내리 등 4곳에 하수도를 설치한다.

마을하수도 노후 관로 정비와 처리장 신·증설 등 기반시설도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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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로·하수관로 보수..공공하수처리장 규모 증설
읍면 13곳 하수도 설치·정비해 정주여건 등 개선
괴산군이 노후 하수관로와 농촌마을하수도정비 등 하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노후 하수관로와 농촌마을 하수도정비 등으로 하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괴산읍 일원 차집관로는 20년이 넘어 노후화로 파손·누수 등 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97억5100만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관로 4.7㎞를 교체하고, 65곳의 하수관로를 보수할 계획이다.

미니복합타운 조성 등 향후 하수량 증가 대비를 위해 104억9200만원으로 하루 8000톤을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규모를 2023년까지 9000톤으로 증설한다.

187억5500만원을 투입해 농어촌 마을하수도를 정비해 주거환경과 하천수질을 개선한다.

연풍면 원풍리, 칠성면 사은리, 청천면 송면리, 청안면 읍내리 등 4곳에 하수도를 설치한다. 15억7830만원을 들여 기본·실시설계용역이 끝나면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끝나면 4곳 1만6562㎞의 하수관로 매설과 하수처리장 증·신설로 하루 하수처리량 265톤이 증가해 품질 높은 하수도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마을하수도 노후 관로 정비와 처리장 신·증설 등 기반시설도 확충한다.

1018억원을 들여 하루 하수처리량 1770톤을 신·증설하고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는 등 기존 14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청안면 부흥리, 장연면 장암·송덕리, 괴산읍 사창·신기리와 불정면 지장·세평리, 감물면 이담리, 불정면 하문리 등 하수도 정비는 2022년 준공이 목표다.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하수를 하수처리시설에 모아 오염물질 제거 등 정화과정을 거쳐 배출하면 정주여건개선, 악취제거, 위생향상과 수질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공공하수도 설치를 확대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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