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의 선율과 리듬..'밀양아리랑체' 4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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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밀양문화재단은 올해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밀양아리랑의 선율과 리듬감을 살린 '밀양아리랑체'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리랑체는 밀양아리랑 글로벌 브랜드화 사업의 하나로 개발된 전용 서체는 붓글씨 타입 '밀양아리랑체' 1종과 캘리그라피타입 '밀양영남루체,' '밀양해맑은상상체' 2종, 본문용 '밀양아리랑고딕체' 1종으로 총 4종의 한글 2574자(2350자, 확장 글씨 224자)와 영어, 숫자, 특수문자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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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글 2574자(2350자, 확장 글씨 224자) 영어·숫자·특수문자 개발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밀양문화재단은 올해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밀양아리랑의 선율과 리듬감을 살린 '밀양아리랑체'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리랑체는 밀양아리랑 글로벌 브랜드화 사업의 하나로 개발된 전용 서체는 붓글씨 타입 '밀양아리랑체' 1종과 캘리그라피타입 '밀양영남루체,' '밀양해맑은상상체' 2종, 본문용 '밀양아리랑고딕체' 1종으로 총 4종의 한글 2574자(2350자, 확장 글씨 224자)와 영어, 숫자, 특수문자로 구성됐다.
또 타이틀용 서체로 민요의 전통적인 리듬감과 구슬픈 듯 경쾌한 민요 가락의 특징을 형상화한 독창성과 화려한 붓글씨 타입이다.
밀양영남루체와 밀양해맑은상상체는 캘리그라피의 개성을 살린 손글씨 타입으로 현대적인 밀양아리랑을 표현했다. 밀양아리랑고딕체는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한 고딕타입의 서체이다.
아리랑 서체 개발에 밀양 고유의 정서를 담기 위해 밀양 서도회와 캘리그라피협회 회원이 참여 개발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민의 참여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지며 밀양아리랑의 독창성과 도시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전용 서체 4종은 시의 시설물과 각종 사인물, 그리고 축제와 행사의 홍보물 제작 등에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아리랑체는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밀양시청과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문의는 밀양문화재단(055-359-4500)으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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