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논란' 류영준 카카오 신임 CEO 내정자, 결국 자진사퇴

이동우 기자 2022. 1. 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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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대량 매도 사태로 논란을 빚었던 류영준 카카오 차기 CEO(최고경영자) 내정자가 10일 자진 사퇴했다.

카카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류 대표의 결정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카카오 노동조합 측은 "이번 사태의 핵심인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의 신임 카카오 대표 내정을 철회해야 한다"며 "주주와 사내 구성원 신뢰회복을 위해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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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스톡옵션 대량 매도 사태로 논란을 빚었던 류영준 카카오 차기 CEO(최고경영자) 내정자가 10일 자진 사퇴했다.

카카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류 대표의 결정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최근 크루들이 다양한 채널로 주신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숙고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임직원의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지난달 10일 23만주에 달하는 스톡옵션을 일괄 처분해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논란이 일었다. 지난 4일 카카오페이 사내 간담회를 통해 사과 의사를 밝혔음에도 내부 반발이 줄지 않았다.

카카오 노동조합 측은 "이번 사태의 핵심인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의 신임 카카오 대표 내정을 철회해야 한다"며 "주주와 사내 구성원 신뢰회복을 위해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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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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