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무등산 접근성 논의서 모든 방안 내놓고 결정"

손상원 2022. 1. 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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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은 10일 무등산 접근성 향상 방안과 관련해 "모든 것을 내놓고 결정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지난 연말 출범한 광주대전환 특별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특별위에서 결정해 건의하면 (시에서) 또 한 단계 검토할 시기가 있다"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이 시장은 지난 연말 송·신년 기자회견에서 "무등산 접근성 향상 논의를 시작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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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10일 무등산 접근성 향상 방안과 관련해 "모든 것을 내놓고 결정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지난 연말 출범한 광주대전환 특별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특별위에서 결정해 건의하면 (시에서) 또 한 단계 검토할 시기가 있다"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광주대전환 특별위는 광주시에서 제시한 '그린 스마트 펀(Green Smart Fun) 시티' 구상의 밑그림을 그려갈 조직으로 그린, 스마트, 펀 분야별로 3개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 시장은 "무등산 접근성은 3개 분야가 모두 결합한 문제"라며 "광주의 어머니 산인 무등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접근이 쉬웠으면 좋겠다는 데는 많은 사람이 공감하지만, 환경 파괴가 없어야 한다는 전제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되, 각자 철학에 따라 '이것은 안 되고 저것은 논의해야 한다'는 방식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며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 걸맞게 모든 걸 내놓고 민주적으로 결정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연말 송·신년 기자회견에서 "무등산 접근성 향상 논의를 시작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그동안 지역 사회에서 여러 차례 논란이 됐던 케이블카 등 시설물 설치도 검토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찬반 논란이 재연되는 조짐을 보였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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