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수의 4라운드 MVP] '커리어하이 경신' BNK 연승 이끈 이소희

조영두 2022. 1. 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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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가 4라운드까지 종료됐다.

또한 5위 부산 BNK(6승 14패)는 연승을 달리며 4위 용인 삼성생명(7승 13패)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4라운드 MVP는 올 시즌 해설위원으로 돌아온 KBS N 스포츠 안덕수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4라운드 MVP 이소희(BNK)5경기 평균 17.8점 4.8리바운드 1.4어시스트안덕수 COMMENT4라운드만 놓고 본다면 이소희만큼 활약한 선수는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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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가 4라운드까지 종료됐다. 10연승을 질주한 선두 청주 KB스타즈(19승 1패)가 매직넘버를 4로 줄였고, 인천 신한은행(13승 7패)은 아산 우리은행(12승 8패)을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또한 5위 부산 BNK(6승 14패)는 연승을 달리며 4위 용인 삼성생명(7승 13패)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점프볼은 2021~2022시즌을 맞아 KBS N 스포츠,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이 라운드 MVP를 선정할 예정이다. 4라운드 MVP는 올 시즌 해설위원으로 돌아온 KBS N 스포츠 안덕수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안덕수 해설위원의 선택은 BNK의 연승을 이끈 이소희였다.

4라운드 MVP 이소희(BNK)
5경기 평균 17.8점 4.8리바운드 1.4어시스트

안덕수 COMMENT


4라운드만 놓고 본다면 이소희만큼 활약한 선수는 없다고 본다. 올스타 휴식이 이후 BNK에 가장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BNK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 같다. 슈팅가드로 뛰면서 때로는 포인트가드 역할도 맡고 있다. 2대2 플레이나 돌파에 이은 킥 아웃 패스, 볼 컨트롤까지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다. 그렇다고 조력자가 많은 것도 아니다. 물론, 김한별이나 진안이 있지만 상대팀에서 이들을 막을 수 있는 선수들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역할을 다 해주고 있는 게 이소희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경기 초반부터 끝날 때까지 자신의 슛 밸런스를 잃지 않는다. 3점슛을 던지는데 수비자에 상관없이 상당히 많이 훈련이 된 모습으로 슛을 쏘고 있다. 스탭백도 경기 당 1,2개를 성공시키고 있는데 들어가게 하기 위한 훈련을 많이 한 것 같다. 쉽지 않은 슛인데 경기 중에 들어가지 않나. 마무리 능력도 좋으니까 20점 이상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단, 본인이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아무 때나 파울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팀에서 제일 잘하고 있는 선수가 파울 관리를 잘 못한다. 4쿼터가 되면 파울트러블에 걸리고, 때로는 5반칙 퇴장을 당하기도 한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승부처에 없다. 이 부분만 고치면 다른 건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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