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맹대환 2022. 1. 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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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설을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12일 간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121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다중이용시설 위험요인 사전 제거는 물론 코로나19 예방도 병행하겠다"며 "도민께서도 안전신문고를 통한 생활 속 위험요인을 적극 신고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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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통시장·여객시설 마트 등 121곳 대상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 준수도 점검

[신안=뉴시스] 목포 여객선터미널 승객 대상 발열 측정. (사진=신안군 제공) 2020.02.06.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설을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12일 간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121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종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시설별로 전통시장 33곳, 종합여객시설 28곳, 대형마트 19곳, 판매시설 18곳, 문화시설 14곳, 전시공연시설 9곳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각 시설을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 소방서,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구성했다.

점검 사항은 건축, 전기, 소방, 가스, 승강기 등 5개 분야다. 특히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누수 등 결함 상태, 소방·전기·가스시설 관리실태,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안전기준 등 법적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별 출입자 관리,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우면 명절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마치도록 할 방침이다. 중대한 문제점이 있으면 신속한 위험구역 설정과 함께 사용금지,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실시는 물론 위법 여부에 따라 과태료,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내린다.

전남도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다중이용시설 위험요인 사전 제거는 물론 코로나19 예방도 병행하겠다”며 “도민께서도 안전신문고를 통한 생활 속 위험요인을 적극 신고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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