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5060세대의 인생2막 설계 지원 '길라잡이 역할' 톡톡

강대한 기자 2022. 1. 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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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신중년(만50~64세)이 활기찬 인생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생애재설계·재취업·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9년 3월 창원시 의창구에 경남도 산하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문을 연 이후 올해로 운영 4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 서비스 권역을 중부권(창원), 동부권(김해), 서부권(진주·사천)에 이어 남부권(거제)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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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창업멘토링 10개월·창업 자금 상담 등 신규사업 추진
유튜버 양성·인생이모작 수기공모전·스토리 사진전 개최도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이 활기찬 인생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생애재설계·재취업·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사진은 거제 센터에서 진행된 교육 현장.(경남도 제공)2022.1.10.© 뉴스1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신중년(만50~64세)이 활기찬 인생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생애재설계·재취업·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9년 3월 창원시 의창구에 경남도 산하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문을 연 이후 올해로 운영 4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 서비스 권역을 중부권(창원), 동부권(김해), 서부권(진주·사천)에 이어 남부권(거제)까지 확대했다.

권역별로 신중년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생애설계상담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별로 선호하는 문화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 특색에 맞는 신중년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 일자리를 찾는 신중년을 위해 구직상담 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취업정보 제공, 취업알선 등을 통해 현재까지 신중년 1171명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지원했다.

올해는 희망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신중년 프로그램 상담(컨설팅)을 실시해 신중년 인생이모작 사업을 경남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3년간 축적한 도내 신중년 퇴직(예정)인력의 데이터를 경력·직무·연령별로 분석해 전 시군에 신중년 사업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연결망(네트워크)도 구축한다.

퇴직 후 창업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해 10개월간 창업훈련 및 인턴십 과정을 지원하고, 창업 준비에 필요한 자금 및 경영 상담(컨설팅)까지 지원하는 신중년 일경험 창업멘토링을 신규사업으로 진행한다.

신중년 유튜버 양성과정(12주), 인생이모작 수기공모전과 신중년 스토리 사진전도 마련한다.

2020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한 신중년 고용장려금 지원제도인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도 올해 계속된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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