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대표팀 차출 여파' EPL 사무국, 11일 에버턴·레스터 시티 경기 연기

이한주 기자 2022. 1. 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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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릴 예정이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FC와 레스터 시티FC의 맞대결이 연기됐다.

EPL 사무국은 9일(한국시각) "11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에버턴과 레스터 시티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PL 사무국은 "레스터 시티는 코로나19 확진과 부상,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팀 차출로 인해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인원(필드 플레이어 13명-골키퍼 1명)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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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11일 열릴 예정이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FC와 레스터 시티FC의 맞대결이 연기됐다.

EPL 사무국은 9일(한국시각) "11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에버턴과 레스터 시티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는 애당초 지난달 19일 예정돼 있었지만 레스터 시티 구단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날까지 두 차례 연기됐다.

특히 레스터 시티는 현재 경기에 나설 수 있는 1군 플레이어가 8명에 불과하다. 선수단 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제이미 바디, 조니 에번스 등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장기 이탈했다.

게다가 윌프레드 은디디, 켈레치 이헤아나초(이상 나이지리아), 다니엘 아마티(가나), 남팔리스 멘디(세네갈)는 202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 차 각 팀 대표팀에 소집돼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태다.

EPL 사무국은 "레스터 시티는 코로나19 확진과 부상,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팀 차출로 인해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인원(필드 플레이어 13명-골키퍼 1명)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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