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KTX 탈선 사고 관련 안전점검 실시..이달 중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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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KTX-산천 열차 탈선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고속열차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이달 중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한다.
국토부는 점검단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업계,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조직(TF)을 중심으로 사고의 정확한 원인 및 경위, 기관별 대처 상황, 수요자 관련 서비스 등을 검토해 이달 중 고속철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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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KTX-산천 열차 탈선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고속열차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이달 중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한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14일까지 5일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고속열차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발생한 경부선 KTX-산천 열차 탈선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점검에서는 한국철도공사의 자체 안전점검과 별도로 한국철도공사의 △고속열차 정비계획의 수립 및 시행 적정성 △철도안전관리체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단은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감독관(5명),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관(6명) 등으로 구성됐다.
국토부는 점검단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업계,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조직(TF)을 중심으로 사고의 정확한 원인 및 경위, 기관별 대처 상황, 수요자 관련 서비스 등을 검토해 이달 중 고속철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임종일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정확하고 내실 있는 점검을 기반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면서 "이번 점검에서 법 위반 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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