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기둥' 마레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다

박종호 2022. 1. 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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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마레이(206cm, C)는 20점 18리바운드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관희(189cm, G)는 24점 3스틸, 아셈 마레이는 20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마레이는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고 득점으로 연결하며 78-78을 만들었고 경기는 연장으로 갔다.

이어, 마레이는 "걔인 적으로는 리바운드왕을 하고 싶다. 그리고 팀 수비에 도움이 되고 있다. 팀의 수비가 좋아지면서 팀 성적이 오른 것도 안다. 승리하는 게 언제나 우선이다"라며 본인의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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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마레이(206cm, C)는 20점 18리바운드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창원 LG는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전주 KCC를 90-86으로 꺾었다.

LG는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이관희(189cm, G)는 24점 3스틸, 아셈 마레이는 20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마레이는 1쿼터부터 제 몫을 해줬다. 6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상대의 수비를 파악하고 빈 선수들에게 정확한 패스를 제공했다. 마레이의 패스를 중심으로 LG는 유기적인 볼 움직임을 가져갔다. 그 덕에 이관희가 8점, 한상혁(183cm, G)이 5점, 강병현(194cm, G-F)과 정희재(196cm, F)가 4점씩을 기록했다.

이후 2쿼터에도 7분을 뛰며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상대 외국인 선수들을 묶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3쿼터에는 집적 득점에 참여하며 8점을 넣었다. 하지만 4쿼터 라건아(200cm, C)의 수비에 묶이며 연이어 공격에 실패했다.

마레이를 포함한 LG 선수들은 공격에 실패하며 KCC에 추격을 허용했다. 4쿼터 종료 10초 전에 이정현(191cm, G)에 자유투 득점까지 허용하며 76-78로 역전을 당했다. 다음 공격에서 이재도(180cm, G)의 슈팅이 들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마레이는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고 득점으로 연결하며 78-78을 만들었고 경기는 연장으로 갔다.

연장에서 마레이는 골밑 득점을 통해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수비에서 최선을 다했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레이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수비적으로는 잘했다. 하지만 4쿼터에 방심하며 추격을 당했다. 이후 연장에 가서 하던 것을 해서 승리했던 것 같다”라며 승인을 전했다.

이어, 마레이는 “걔인 적으로는 리바운드왕을 하고 싶다. 그리고 팀 수비에 도움이 되고 있다. 팀의 수비가 좋아지면서 팀 성적이 오른 것도 안다. 승리하는 게 언제나 우선이다”라며 본인의 목표를 전했다.

마레이는 시즌 평균 13.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또한 공격 리바운드에 강점을 보이며 평균 6개를 기록 중이다. 마레이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높은 평균 리바운드와 가장 높은 평균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활약을 이어간다면 마레이의 리바운드 왕은 충분해 보인다.

공헌도 또한 1123.6점으로 SK의 자밀 워니에 이은 2위를 기록 중이다. 마레이의 활약으로 LG는 평균 실점 2위인 77.6점을 기록 중이다. 이제 LG는 어엿한 리그 최고의 수비팀으로 뽑히고 있다.

한편, LG는 1라운드에서 2승 7패를 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점점 경기력이 올라왔다. 수비가 안정되며 3라운드에서 5승 4패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이후 4라운드에서도 3승 1패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는 5승 2패를 기록했다. 그 결과, 9위에서 7위까지 올라왔다. 공동 5위와 격차는 단 0.5 경기다.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추격이 가능해 보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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