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고농도 미세먼지 지속..위기경보 '관심' 단계 유지

주향 기자 2022. 1. 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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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국외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인해 지난 9일 발령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는 9일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75㎍/㎥을 초과하고 10일 일평균 농도가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도는 이번 고농도 초미세먼지 상황이 11일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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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시설 가동 정지·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 조치
충남도청사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주향 기자 = 충남도는 국외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인해 지난 9일 발령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는 9일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75㎍/㎥을 초과하고 10일 일평균 농도가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이에 따라 도는 9일과 마찬가지로 도내 75개 의무사업장과 공사장을 대상으로 가동률·가동시간 조정 등 배출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석탄발전시설은 가동 정지, 상한제약 등 효율 개선 조치를 시행한다.

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추가 시행해 단속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겨울철 북서풍의 영향으로 고농도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분야별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번 고농도 초미세먼지 상황이 11일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juju544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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