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MS·SAP와 손잡고 '임직원 경험관리 플랫폼' 시장 키운다

안경애 2022. 1. 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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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MS(마이크로소프트), SAP와 협력해 임직원 경험관리 플랫폼 시장을 개척한다.

두산과 MS, SAP 석세스팩터스는 CES 2022 두산 부스에서 패널토의를 열고 임직원 경험 관리 플랫폼 '딜라이트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공동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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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에서 '딜라이트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개발과정 소개
젠 모로우 SAP 석세스팩터스 COO(왼쪽부터)와 질 포펠카 SAP 석세스팩터스 사장, 오명환 ㈜두산 부사장, 말라 아난드 MS 고객 경험·성공부문 기업 부사장이 CES 2022 두산 부스에서 토의를 하고 있다. MS 제공

두산이 MS(마이크로소프트), SAP와 협력해 임직원 경험관리 플랫폼 시장을 개척한다.

두산과 MS, SAP 석세스팩터스는 CES 2022 두산 부스에서 패널토의를 열고 임직원 경험 관리 플랫폼 '딜라이트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공동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토의에는 말라 아난드 MS 고객경험 및 성공부문 기업 부사장, 오명환 ㈜두산 부사장, 질 포펠카 SAP 석세스팩터스 사장이 참가했다.

3사는 SAP의 인적경험관리 솔루션 'SAP 석세스팩터스'의 상시 성과관리 프로세스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인 'SAP 석세스팩터스 워크존'을 'MS 팀즈'와 통합된 환경에서 제공하기 위해 개발작업을 해 왔다. MS는 매끄러운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MS 팀즈 앱 개발 기술 자문과 UX(사용자경험) 자문을 제공했고, SAP는 사용자 중심 혁신 방법론 적용 및 UX 디자인, 앱 개발을 주로 맡았다.

오명환 ㈜두산 부사장은 "두산은 대외적인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중심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SAP, MS와 함께 임직원의 업무 방식을 선진화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딜라이트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통한 상시적인 성과 관리로 내부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의 대외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말라 아난드 MS 부사장은 "하이브리드 업무로 기존의 업무환경은 물론 집에서도 새로운 차원의 경험이 가능해졌지만, 이는 조직 전반의 직원 경험 향상을 요구한다"며 "두산 딜라이트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높은 수준의 직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질 포펠카 SAP 석세스팩터스 사장은 "향후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민첩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하이브리드 환경에 적합하게 제공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임직원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동시에 끌어 올리는 것이 핵심"이라며 "임직원 개개인이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상시적인 성과 관리와 피드백 공유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모든 구성원들이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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