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바이오헬스 분야 2개 기업과 1천800억 투자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에서 클리노믹스, 스킨메드와 1천8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매력적인 부산에 미래를 선도하는 바이오헬스기업 클리노믹스와 스킨메드의 투자 결정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 그린스마트 도시 구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계획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에서 클리노믹스, 스킨메드와 1천8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클리노믹스와 스킨메드는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연구·개발(R&D)과 업무시설을 각각 건립하고, 이곳에서 근무할 석·박사급을 포함한 13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기업이 성공적으로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사업시행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부지조성과 건축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빠르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클리노믹스는 인간게놈 전문기업 강소기업이다. 게놈 기반 헬스케어, 액체생검 플랫폼, 암 진단·모니터링, 다중오믹스 기반 조기진단 서비스 등의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으로 미국과 유럽에 각각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에는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에도 입성했다.
스킨메드는 2020년 5월 부산시와 1천1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아미코젠의 자회사로, 한국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KGMP) 제조업 허가를 받고 고기능 화장품 신소재 개발·판매를 주도하는 우수 강소기업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매력적인 부산에 미래를 선도하는 바이오헬스기업 클리노믹스와 스킨메드의 투자 결정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 그린스마트 도시 구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계획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인 3조6천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 국내외 글로벌기업 23개사를 유치하고 8천400여명 고용을 창출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시, 추경 5717억원 편성…본 예산比 3.8%↑
- 현대로템, 페루 육군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 與 조해진 "홍준표, 한동훈에 고춧가루나 뿌려… '졸렬'"
- 제이엘케이, 난소암 바이오마커 검증 성공
- 한상현 경남도의원 "관급공사 임금·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방지해야"
- 한화, 루마니아 방산 전시회 첫 참가…"중동부 유럽 공략"
- 이재명 "與, 국민 죽음 외면한 '나쁜정치' 결별해야"
- SK, 작년 사회적가치 16조8000억 창출…전년比 15% 감소
- 포스코인터,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안내판 기증
- 잡코리아, 한화이글스와 '2024 시즌 파트너십' 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