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65명 신규확진..사상구 대학 동아리 감염확산

노동균 2022. 1. 10.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면서 안정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5명으로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만7011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사상구 대학교, 연제구 교육기관, 동구 시장, 서구 사업장, 해운대구 실내체육시설 등 기존 집단감염지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사망자 2명이 추가돼 부산의 누적 사망자 수는 324명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면서 안정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5명으로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만7011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사상구 대학교, 연제구 교육기관, 동구 시장, 서구 사업장, 해운대구 실내체육시설 등 기존 집단감염지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전날 한 동아리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상구 대학에서는 동아리 회원 16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회원 수 30여명의 음악 동아리로 행사 연습을 위해 최근 자주 모인 것으로 알려졌고 일부 회원은 식사도 함께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망자 2명이 추가돼 부산의 누적 사망자 수는 324명이 됐다. 두 사망자 연령대는 60대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고 백신 예방접종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46명으로 연령대는 70대 이상 26명, 60대 15명, 50대 2명, 40대 이하 3명이다.

한편 부산지역 병상 현황은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63개 중 47개를 사용해 가동률 74.6%이며 일반병상은 709개 중 445개를 사용해 가동률 62.8%를 보이고 있다. 한시적 감염병치료병상은 63개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는 1405병상 중 739개를 사용해 가동률 52.6%를 기록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