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동원F&B, 1월 중 어묵 65종 가격 평균 10%대 인상

윤다정 기자 2022. 1. 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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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1월 중 자사 어묵 제품 65종의 가격을 2년10개월여만에 인상할 예정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1월 중 자사 어묵 제품 65종의 소비자가를 평균 10% 인상하기로 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전 경로에 (인상된 소비자가가) 적용될 예정"이라며 "어묵의 주 원료인 연육 가격이 오르고 있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1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어육 제품 가격을 평균 10.4%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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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료인 연육 가격 상승..가격 인상 불가피"
동원F&B '바른어묵'.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동원F&B가 1월 중 자사 어묵 제품 65종의 가격을 2년10개월여만에 인상할 예정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1월 중 자사 어묵 제품 65종의 소비자가를 평균 10% 인상하기로 했다. 대표 제품은 '바른어묵', '부산어묵' 등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전 경로에 (인상된 소비자가가) 적용될 예정"이라며 "어묵의 주 원료인 연육 가격이 오르고 있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1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어육 제품 가격을 평균 10.4% 인상했다. 대표 제품인 '삼호어묵 안심부산어묵 얇은사각(200g)' 제품은 2080원에서 2280원으로 200원(9.6%) 올랐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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