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울산 최초 백신패스 기능 추가된 안심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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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 적용시설에 시행되고 있는 안심콜에 코로나19 백신패스 문자 회신 기능이 추가된 서비스를 울산 최초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울주군은 KT 계약을 통해 모두 1만 회선의 안심콜 번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다중이용시설인 음식점과 유흥주점 등 전체 4335개소 중 3335개소(77%)에 이용자 출입 등록을 위해 무료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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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 적용시설에 시행되고 있는 안심콜에 코로나19 백신패스 문자 회신 기능이 추가된 서비스를 울산 최초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비스는 1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울주군은 KT 계약을 통해 모두 1만 회선의 안심콜 번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다중이용시설인 음식점과 유흥주점 등 전체 4335개소 중 3335개소(77%)에 이용자 출입 등록을 위해 무료로 제공했다.
현재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QR인증, 수기명부 등으로 이용자에 대한 출입등록을 하고 있으나 소위 'IT 소외계층'이라 불리는 앱 미사용자, 어르신 등은 정보통신 시스템의 편리함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울주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안심콜 전화로 출입 등록만 가능한 것을 개선해 백신패스(접종증명)까지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안심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출입 시 안심콜 전화를 하면 바로 이용자의 휴대폰으로 질병관리청에 등록된 코로나19 예방 접종 정보가 문자로 회신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향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를 안내하겠다"며 "더 많은 군민들이 안심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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