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지역농특산물 활용한 디저트 상품 개발

기사내용 요약
사과 샌드위치, 타르트, 오란다, 호두정과, 곶감단지 등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지난해 운영한 '지역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디저트 상품을 개발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의 카페 및 체험농장을 대상으로 한식·브런치·제과·제빵 등 한국형 창의적 디저트 상품화를 위한 '지역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 과정에서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카페 및 체험·치유농장 운영에 적합한 메뉴로 구성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신메뉴 발굴 및 기존메뉴 응용 발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줘 자체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료생 중 일부가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다.

상품은 사과 샌드위치, 타르트, 오란다, 호두정과, 곶감단지 등 다양하다.

일부 수료생들은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상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청송의 특색을 살린 메뉴를 개발하고 상품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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