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초등생 48명 대상 겨울독서교실 운영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연다.

전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평화·서신·효자·건지도서관 등 4개 시립도서관에서 4~5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2022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이번 교실은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올바른 독서습관을 갖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평화·서신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효자도서관과 건지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그림책에서 나를 찾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겨울독서교실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책과 도서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겨울독서교실 참가자 중 우수학생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전주시장상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지며 상상력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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